2014-04-22 13:23:49
시험이 3일 남았다
하루하루 10년씩 늙는 것 같다
2014-04-22 13:23:28
시발 너무 길잖아
그니까 한줄요약으로 니년 우디르
2014-04-22 02:50:23
그건 그렇고 TV나 라디오에서 세월호 이야기만 하다보니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이야기 같고 나는 왜 살아있나? 나도 죽어야하나 이런 멍청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조금 울쩍하고 그렇다.
2014-04-22 02:49:13
마지막으로 니가족, 니친구가 세월호 승객이었다면 이딴식으로 발언할 꺼냐?고 묻는다면 나는 존나게 슬퍼하면서 sns에 정부의 무능력함을 탓하고 한국 좆같다 이민가고싶다고 떠들어댈꺼다. 입장 차이지 내 가족 내 친구가 안탔으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그러니까 신경쓰지마 내 이야기를 우디르급의 태세전환하는 놈이 어떤 한 측만 보고 이야기 하는걸로 봐줘
2014-04-22 02:46:32
선동분자를 가려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는 라면먹는것 갖고도 지랄병하는 판국에 국정원 및 경찰공권력을 투입해서 색출하는 작업을 물 밑으로 한다고 해도 가만히 있으려나? 제 2의 5.18사태가 일어날 까 우려된다
2014-04-22 02:44:09
실종자를 찾아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정부를 불신하고 욕하고 막가파식의 항의를 곁들인 징징거림을 받아주는 정부는 분명 선심쓰는 것이 맞다.
"구조를 못하더라도 최소한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줘야 되는거 아닌가?"는 정말 이새끼는 세상과의 전파를 끊었나 의구심이 들게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인양크레인 협조, 각종 잡이배 지원 협조, 조명탄 나쁘게 말하면 희생자 전원을 낳고 키우는데 드는 돈보다 더 드는 비용을 써가면서 지금도 구조중이다. 국가부채 821조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에서 환언하면 부모가 빚을 지고 돈을 써가면서 구하려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통수에 대고 "해준 것이 뭐가 있냐며 신뢰를 줘요 신뢰를!!"하면서 돌을 던지는 격이라 생각한다
2014-04-22 02:35:53
정부가 대체 실종자 가족에게 무슨 신뢰를 주어야하는지 넌센스다. 이미 주검이 되어버린 희생자들이 부활절을 맞아 부활하는 믿음? 누구는 살았구여 누구는 사망하셨고 누구는 실종하셨네요식의 컴퓨터 산출 보고서 작성의 믿음? 실종자 생존에 대한 믿음?
2014-04-22 02:33:41
일정부분 정치인들의 무개념 발언, 예컨데 김문수. 또한 기념사진 파문 등은 심각하게 생각한다 나 또한 그 문제에 대한 비난은 동의한다. 하지만 뭐 라면을 쳐먹고 있네식의 꼬투리잡기식의 문제제기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수많은 번복발표는 무임승차인원과 그동안 관리되지 않던 해운사측의 승객관리 때문에 인원파악이 미흡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정부입장에서는 계속해서 피드백을 하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서는 번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겟지만 한 큐에 딱딱 파악해서 보고할 수 있는 경우가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 슈퍼맨인가? 토시하나 틀렸다고 번복했다고 나무랄 인간들이다
2014-04-22 02:26:57
훈장심리라고 표현한 것은, 대통령과 총리의 방문과 최근에 있던 청와대 진격미수사건으로 미뤄보았을 때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어떤 면죄부를 얻은 것처럼 극성으로 행동하였다. 뭐 인간이라면 그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하는 거 일수도 있다고 말한다면 그 실종자가족에 국한된 일이 아닌 인간전체가 훈장심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련다
2014-04-22 02:23:33
에어포켓이라는 것이 곡학아세라 생각한다. 정부에서 그저 실종자 가족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온도 매우 낮았고, 에어포켓은 대부분 배의 최하단 부분이었고 학생들은 3~5층에 머물렀다는 점, 장시간 입수로 인한 질소질식 등의 이유로 볼 때 많이 잡아 사고 발생 1~2일 사이의 구조작업은 의미 있었다고 보지만 너무 에어포켓을 들먹이며 실종자가족들의 눈치를 보며 부담을 덜 받으려 설설기었다고 생각한다.
2014-04-21 15:28:59
소년소녀가 자신의 찌질함을 그럴싸한 냉소주의로 승화시켜 가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다. 인간승리라는 것인가!
2014-04-21 13:37:55
나도 선동당한 거냐?
2014-04-21 13:37:45
내가 생각이 짧아서 큰 그림을 못 보고 주절거리고 있는거냐?
2014-04-21 13:37:00
오히려 현 시점에서 희망이 없고 답도 없다는 건 실종자 가족들이 더 잘 알지도 모른다
이런 상태에서 국가마저 못믿으면 너무 비참해지는 거 아니냐
정부가 이런 때일수록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게 행동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근데 제대로 된 설명을 한 번이라도 해봤나? 선동질 잠재우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2014-04-21 13:33:21
사고가 난 것 자체는 정부의 문제가 아니지만 실종자 수색에 있어서 수많은 번복발표들과 현장을 찾은 정치인들이 와서 한 일을 봐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실종자를 찾아주는 것이 정부가 해야할 일이 아닌 선심쓰는 것인가?
구조를 못하더라도 최소한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줘야 되는거 아닌가?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데?
옳고 그른게 없을 지라도 최선은 있을 거 아니냐?
이런 틈을 타서 선동을 통해 혼란을 조장하는 북괴새끼들을 막아내는 게 현 정부가 해야될 1순위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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