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쿨러 143
143 (아이피 x.x.x.143)
유령야쿨러
애인.5

타조

입대를 했고
편지는 오고갔다.
우리에겐 섹스가 없었기에
편지내용은 외설적이였다.

그러다 그녀의 부모님이 우연하게 편지를 읽었고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게 창녀냐는 질타를 부모님이 했다고 한다.

완전한 낭패였다.
애인의 어머니는 애인을 감시하고 억압했다고 한다.
애인은 대항하지 못하고 시달리기만했다.

내가 나서서 해명을 하려고하면 막았다.
큰 고통이 두려워 계속해서 날 막는거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날 말렸기 때문에
1년동안 길고 길게 시달렸다고 한다.
요즘은 그러지 않는다고 얘기를 듣게되어 알게되었다.

하지만 그 부산물로 그녀는
영원히 사랑할것처럼 데이트하다가 밤이되면
돈도 없고 잘곳도 없는 내가 도서관에서 추위에 떨던지
모텔에 혼자 가던지, 찜질방에 가던지 신경도 안쓰고
내가 불행하고 힘들기를 바라는 의도를 가지게 되었다.

"오늘 나는 기숙사가서 잘테니까 너는 찜질방가서 가든 도서관에서 자든 알아서해야해"
따위의 말을 자랑스럽게 해댔다.

Jan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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