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0 00:19:23
오늘의 추천 픽션!
http://ko.wikisource.org/wiki/%EC%9A%A9%EA%B3%BC_%EC%9A%A9%EC%9D%98_%EB%8C%80%EA%B2%A9%EC%A0%84
신채호의 '용(龍)과 용(龍)의 대격전(大激戰)'!
2011-08-09 21:41:10
Greensleeves는 나만의 공간이야!
2011-08-09 21:39:44
요새 네이트나 지랄옆차기가 애독하는 일베를 들락거리며 든 생각인데 말야.
내가 아직까지도 야쿨질을 하는 이유는 야쿨이 비이성적으로 치우치지 않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해 야쿨은 정말 별것도 아닌 사이트다. 내가 사용하는 다른 사이트들에 비교할 영향력따위는 전혀 없다.
예전에는 야쿨식의 가치관이 세상을 바꿀거라는 유치한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민망한 기억이다...
하지만 야쿨은 나에게 영향을 끼쳤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011-08-09 18:04:17
오늘의 추천 뮤직!
http://www.youtube.com/watch?v=V-dudpdZUEA&feature=related
절충(折衝) Project - M (Feat. MC Meta, 현무 aka 거북이, 대팔(大捌 ) aka Def Roy)
2011-08-09 18:01:46
수탉의 '수상한 이야기'는 즉석에서 소재와 스토리를 연상시켜 쓰여지는 연습용 이야기들입니다.
2011-08-09 11:01:15
<수상한 이야기 #4>
먼 옛날 고려시대의 일이다. 어느 가난한 농가 근처의 민둥산에 한겨울인데도 큼직한 버섯이 빽빽히 자라났다.
사람들은 그를 기이하게 여겨 두려워하며 가까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먹을것이 부족해지자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산을 올라 버섯을 캐기 시작했다. 결국 사람들이 우려했던대로 이변이 일어났다. 버섯을 캐는데 갑자기 산이 움직이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산을 내려왔고, 곧이어 산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또다시 기겁했다.
일어난 민둥산 밑에서 땅에 박혀 머리만 내놓은 거인의 얼굴이 드러났다.
그 거인이 말하기를, '얼굴에 자라난 버섯을 깨끗이 치워준다면 보물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겠다', 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여들어 거인의 얼굴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거인이 이내 말하기를, '보물은 땅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데 내 입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하였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 중 용감한 자들이 먼저 거인의 이에 밧줄을 연결한 채로 들어갔다. 한참 뒤 그들은 저마다 자그마한 장신구들을 들고 기어나왔다.
사람들이 다시 나온 뒤 거인은, '깊은 곳일수록 더 값진 보물이 있다', 하였다.
그리하여 밧줄을 타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과 노인을 제외한 마을 사람들은 모두 거인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모두 들어가자 거인은 혀를 퉁겨 이에 묶인 밧줄을 모두 풀어버렸다.
그 광경을 보고있던 노인과 어린아이들의 울음은 이웃 마을까지 울려퍼진 거인의 웃음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2011-08-07 23:15:32
양영순 횽! 진짜 대박~
'덴마'는 내가 '철완 아톰', '2001야화' 같은 우주적 스케일의 SF 만화를 보며 느꼈던 감동의 결정체같은 느낌이다. 존나 좋다!
2011-08-03 22:14:00
올 해의 추천 웹툰!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seq=1&weekday=mon
나의 훼이버릿 작가 탑 8! 에서 당당히 4위 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양영순 햏의 '덴마'!
2011-08-03 20:39:52
오늘의 추천 게임!
http://www.wordgames.com/typing-defense.html
'영타디펜스'! 게다가 수탉이 일간 2등, 월간 10등으로 순위권!
2011-08-03 19:05:41
<수상한 이야기 #4>
옛날에 어느 거지가 살았다. 너무나 가난했던 그는 양말도 한켤레 뿐이었다.
어느날 양말에 구멍이 났는데 결국 엄지발가락이 양말을 뚫고 나와버렸다.
하는 수 없이 윗도리에서 뜯어낸 천으로 작은 골무를 만들어 엄지발가락 위에 씌우고 양말에 꿰메었다.
그런데 또 구멍이 났고, 그는 같은 식의 수선을 했다.
그렇게 몇년을 살다 보니 '발가락 장갑' 이 열개로 채워졌다.
그는 그 양말에 특허를 신청했고 발가락 양말 장사로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2011-08-03 03:44:31
기타 퉁!퉁!
2011-08-03 00:40:58
<수상한 이야기 #3>
고무줄 공장에 이상한 사람이 취직했다. 봉급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만든 고무줄을 사는데 써버리는 것이었다.
고무줄을 쥔 손에다 대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본 사람도 있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실종되었다.
그의 집을 수색한 경찰은 고무줄로 만든 실물 크기의 인형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인형 내부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
2011-08-02 23:42:29
<수상한 이야기 #2>
지렁이들이 자꾸만 두더쥐, 새, 두꺼비 등 천적들에게 박해받는 것을 보다 못한 영웅 지렁이가 군단을 이끌고 전쟁을 시작했다.
상황이 상황이라 함부로 새끼를 낳을 수 없었던 지렁이 군단은 이제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대장 지렁이가 참새에게 먹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은 지렁이들은 대장의 시체라도 회수해야겠다는 생각에 참새를 잡아 배를 갈랐고 반쪽난 대장을 발견했다.
그렇게 결국 세상은 지렁이들에게 정복되었다.
2011-08-02 23:12:11
안돼안돼
2011-08-02 22:46:43
많은 사람들이 욕콤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야쿨을 홍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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