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엘리트들은 정말로 뛰어나다.
대중의 무의식에 분열의 정보를 뿌리고 주입시켜 그것이 진리라 생각하게끔 만든다.
이제 일베 미러링 메갈을 만들고 메갈을 모르던 사람들까지 "메갈"이란 두 단어를 골수까지
각인시켰다. 이 변화의 흐름을 온몸으로 체감했었다.
분명 이전에는 메갈이 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메갈의 자료들이 물에 퍼진 잉크마냥
급속하게 확산되자 "일베"만큼 대중화되었다. 여기서 잉크를 떨어뜨린 자는 엘리트 수뇌부들이다.
이들의 목적은 분열이고 분열의 최종목적은 남녀분열이다.
인종과 종교, 지역차별, 국가 간의 차별 문제는 나와 다른 특징을 지닌 외집단을 만나기 힘들기 때문에 현실에서도 그들에 대한 혐오감을 갖기 어렵다. 하지만 성은 다르다. 현관문을 차고 나오는 순간 이성을 바로 볼 수 있다.
이들이 남녀분열을 원하는 이유는 남자, 여자. 즉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집단 간에 연결고리인 "사랑"을 두려워해서이다. 사랑은 바이러스다. 분열과 사랑은 공존할 수 없다.
그래서 이들은 사랑을 배척하기 위해 남녀분열을 꾀한다. 남녀가 사랑으로 합해지는 순간 종교, 인종차별, 지역차별, 당파분쟁, 국가분쟁 따위는 순식간에 증발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랑이란 감정은 위대하다.
개독, 개병대, 짱깨, 쪽바리 등 수많은 단어들을 창조해가며 집단을 분열시켰고, 이제는 김치녀, 보빨, 한남충이란 단어를 만들어 목적을 이행하려 한다.
과연 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NEVER!
Jun 1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