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패턴은 항상 동일하다.

첫째로 여자가 노출을 해서 범죄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피해자가 노출을 하지 않았다는 팩트가 기사나 뉴스에 나오게 되면

이들은 두번째 필살기 "밤 늦게 돌아다니니 그런 짓을 당하지" 스킬을 시전한다.

그렇다면 노출을 하지 않은 여자가 낮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건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놀랍게도 "술"이나 "혼자 다닌다ㅉㅉ" 등등과 같은 그럴듯한 이유들을 만들어 낸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무장한 인간들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임의로 모집단에서 표본을 추출한 뒤 데이터를 작성해 보았다.

1. 성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1할

2. 어그로꾼 2할

3. 여혐 2할

4. 같은 남자라서 3할

5. 범죄자와 나의 공통분모(남자의 성욕)에 초점을 두고 감정이입. 동정. 2할


1번은 그럴싸하다. 성희롱, 성폭행으로 집유나 형을 다 산 놈들도 분명 집이 존재하고 컴퓨터도 존재할 것이다. 서울에 전자팔찌를 차고 있는 인간들 위치파악 어플로 확인만 해도 1000명은 넘는다고 한다.

2번 외로우니 관심종자들이 생긴다.

3번. 3번에 포함되는 사람들 중 실제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된다. 적어도 혐오 감정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생긴 걸테니.

4번. 이 부류는 그냥 뇌가 없다.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도 모르고 한국땅이라고 하는 골 빈 놈들. 논리로 무장한 척 하지만 무의식 기저엔 "내가 그들과 같은 집단에 속해있으니까"라는 이기적인 마인드와 네안데르탈인 뺨치는 의식수준이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항상 같은 패턴을 보인다.

ex)
님 왜 여자편 들어요? 님 여자죠? 인증좀

님 왜 개독 편 드셈? 개독임?

님 왜 지잡대 까는데 지잡대 욕하지 말라고 함? 님 ㅈㅈㄷ생?

님 왜 대통령 지지함? 일베충?

흑과 백이 확실하고 논리적인 척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5번. 본인이 평소 노출을 한 여자들을 보며 들었던 야한 생각들을 떠올리며 범죄자도 분명 그랬을 것이다. 라고 추론을 한 뒤 동정심이 들어 사건의 발생의 동기, 원인을 여자에게로 돌리는 특징을 보인다.

쓰다가 귀찮아졌다 시발

Jun 23,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