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특유의 남을 깔보는 듯한 태도와 현란한 육두문자의 퀄리티,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는 우수한 능력이 딱 프로 악플러의 최종 진화형태.
욕에 대한 철학적 미학을 추구하며 상대방에게 가공할만한 타격을 주지만, 상대방의 괴랄한 공격에 대해선 절제된 감정 컨트롤을 통해 타격을 입지 않고 대응한다. 최선의 공격과 최선의 방어 전략.
곤경에 처하더라도 패드립을 하지 않는다. 1:1 싸움만을 고집하며, 비겁한 짓은 하지 않고 주먹만으로 승부를 보려 하는 고지식한 모습을 보인다.
단점:
높은 자존감과 남을 깔보는 듯한 태도 때문에 친해지기 어렵다는 것과, 누군가가 자신을 욕하면 입가에 미소를 띠는 변태끼가 다분한 놈.
근황:
프풋갤을 검색해보니 인생한탄 글을 올리고 게임을 접은 것 같다. 자존감이 높고 나약함을 보이지 않는 탁삼이 저런 모습을 보였다니, 알 수 없는 배신감이 밀려오면서 동정심 또한 들었다.
가끔 자취방에 어린 여자들을 데리고 와서 술먹이고 따먹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그 수만 3000명에
육박하다고 한다.
Dec 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