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ruary 2011
온갖 미디어를 시끄럽게했던 루저녀 이도경이나, 백분토론 아고라녀, 지하철 막말녀까지 얼굴 다 까이면서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먹었던 년들을 보면 안타깝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누구 돈을 훔친 것도 아니고, 단지 지금까지 살아온 라이프 스타일이, 지 생각이 그렇게 생겨먹었을 뿐인데 말이지. 그년들을 욕하는 새끼들은 보통 촞딩의 대가리로 무뇌아적인 손놀림을 발휘해 악플을 지껄여댈 뿐이지만, 그년들은 거기에 상처받고 한국을 떠나느니 우울증에 걸리느니 하는 안타까운 리액션을 발휘할 뿐이지. 이딴 년들이 롤모델로 삼아야 할 분이 바로 티벳썅년이지. 얘는 매우 유니크하게 생긴 면상때문에 온갖 놀림을 다 받았는데, 놀랍고도 명쾌하고도 지능적으로 이 미디어와 초딩의 찰나의 관심을 기회로 삼았지. 그리고 지금까지 여기저기에 나오고 있어. 이게 바로 기회포착이라는 거지. 칭찬을 받던 욕을 먹던 온갖 미디어의 관심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야. 인생에 몇 번 오지 않는 기회를 살리라는 말이지!!

이도경이나 백분토론 아고라녀의 무뇌아성은 온갖 시트콤의 무뇌아 이쁜이 캐릭터로 딱이였는데, 바로 상처받고 사라졌다는 게 아쉽다는거지!!!